금융 정보 / / 2022. 7. 1. 12:08

에코캡 유상증자 실권주 청약, 무상증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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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8일에 있었던 에코캡 실권주 청약에 참여하여 주식 받고 뒤이어 무상증자도 받은 주식을 오늘 매도했다. 생각보다 적은 수익에 실망했다. 오랜만에 실권주 청약에 참여를 했는데, 오늘은 에코캡 실권주 투자를 정리하고자 한다. 

 

에코캡은 어떤 회사?

에코캡은 자동자 부품 제도 회사이다. 자동차용 전선, 와이어링하네스, 벌브 소켓 등이 주력 생산 제품이다. 멕시코에 공장도 있는데, 2019년부터 양산을 하였다. 

 

 

에코캡 연달아 유상증자, 무상증자 하다

 

 

에코캡이 5월에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인수권, 유상증자 뜻, 실권주 청약 용어 정리

 

나는 기존 주주가 아니었기 때문에 기존 주주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뒤 나온 실권주를 청약해야 했다. 6월 3일에 실권주 청약을 발표 했는데, 그때 당시 가격이 실권주 공모가인 7090원보다 60퍼센트 이상 높은 11600원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참여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에코캡 실권주 청약 배정 결과는?

 

 

실권주 청약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지난해 대한해운 청약 때 30% 이상 수익을 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따라서 나는 있는 돈을 모두 끌어모아 청약에 참여를 했다. 

 

에코캡-실권주-청약-신청-사진
에코캡 실권주 청약

 

그렇게 하여 13주를 배정 받았다. 

 

에코캡 실권주 공매도

 

 

입고일은 6월 24일이었는데, 입고일보다 이틀 전에 권리공매도라는 것을 할 수 있다. 대한해운 실권주 때도 알고는 있었는데, 입고당일 더 오를까 하고 매도 안 하고 기다렸지. 하지만 대한해운 매도시기를 놓쳐서 손해를 보다가 겨우 팔았더랬다. 이번에도 그럴까봐 그냥 팔기로 결정! 

 

그런데, 청약가가 7090원인데 그날 현재가가 7090원인 것이다. 하아. 너무 슬펐다. 이대로는 매도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버텼다. 결국 그날 종가는 6600원으로 손해가 되고 말았다.

 

에코캡-시세-사진
에코캡 일별 시세

 

에코캡 무상증자 입고되다

 

 

에코캡 가격이 그렇게 떨어진 이유에는 반전이 있었다. 무상증자 권리락 때문이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바로 이루어졌는데, 나는 유상증자에만 참여하고 관심을 꺼서 무상증자가 있는지 몰랐던 것이다. 

 

에코캡-무상증자-입고-사진
에코캡 무상증자분 입고

 

7월 1일 무상증자분 3주가 입고 되었고, 평단도 수정이 되었다. 

 

에코캡-매도-수익-사진
에코캡 매도 화면

 

실권주 청약으로 받은 13주와 무상증자로 받은 3주, 모두해서 16주를 오늘 6450원에 매도했다. 평단은 7090원이었는데, 5761원이 되어서 11% 수익을 보고 매도를 했다.

 

1만원 이상에서 매도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갖고 실권주 청약에 참여를 한 것이었는데, 너무 아쉽다. 시장 상황이 안 좋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상황이면 더이상 공모주나 실권주를 하지 않고 예금을 하는게 더 나은가 싶기도 하다.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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